[여행] 호주 여행 : 티웨이 항공 후기/시드니/기내식/좌석 팁/TW501/TW502

호주 시드니 신규 취항 소식에 어떤 항공사를 이용할 지 고민인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저는 지난 2월에 시드니 노선 신규취항한 티웨이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해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대비 저렴한 가격에 직항으로 이용하기에는 충분히 좋았습니다.

새 비행기라서 내부 컨디션도 좋고 좌석 간 사이도 꽤 넓은 편이었습니다. 그럼 자세한 후기 써볼게요!

 

 

 

 

항공권 예매

저는 트립닷컴 어플을 통해서 예매했습니다.

항공권은 변동이 있기 때문에 네이버 항공, 트립닷컴, 항공사 홈페이지, 스카이스캐너 등 여러군데서 비교하고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티웨이 시드니 노선은 기내식 1식 무료제공 되는데요 저랑 동행은 왕복 1식씩 더 추가를 했습니다.

굳이 추가하지않고.. 기내에서 컵라면 사드시는걸 추천합니다ㅎㅎ

저는 추가한 기내식 먹는데 옆자리에서 풍기는 라면 냄새가 너무나 유혹적이더라구요.

 

 

 

 

사전체크인

인천에서 시드니로 갈 때는 출발 24시간 전 사전체크인이 가능합니다.

미리 좌석을 구매하신 분이 아니라면 꼭! 시간 맞춰서 사전체크인해서 좋은 자리 선점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시드니에서 인천으로 돌아올 때는 불가능하고 공항에서 체크인 해야하더라구요.

 

 

 

좌석은 2-4-2 형태이고, 장시간 비행이니만큼 화장실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창가보다는 복도가 낫겠죠?

저는 동행 1명과 둘이라서 왕복 번갈아가면서 창가/복도 이용했습니다. 저는 역시 창가 쪽을 선호합니다.

오후 10시 20분 비행이라 기내식 먹고 쭉 잤기때문에 별다른 불편함 없이 이용했습니다.

일출 시간과 맞는 비행 시간대라면 왼쪽 창가에 앉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전에 좌석구매를 하시는 분이라면, 저렴한 가격으로는 12a,h가 꿀좌석입니다.

뒷자리에 승객을 태우지 않기때문에 눈치보지않고 의자를 편하게 넘길 수 있습니다.

창문 없는 자리 괜찮으시면 12a, h 추천입니다.

 

 

 

 

 

기내식

우선, 티웨이 시드니편은 기내식이 1식 무료로 제공됩니다.

맛은 솔직히 그저 그렇습니다^^.. 

비빔밥과 데리야끼 치킨 덮밥 중 택1 하면 되는데, 저는 무조건 비빔밥을 추천합니다.

 

추가로 구매한 기내식은 불고기 덮밥과 미트볼 스파게티였는데요.

귀국편에 미트볼 스파게티같은 양식은 절대로 비추합니다. 특히 저같은 한식러버라면...

추가구매하지말고 컵라면사드세요! 저는 볶음김치 구매해서 파스타에 김치 척척 얹어서 먹었답니다 ㅎ 

 

그런데 출국편과 귀국편 비빔밥이 내용물이 다르더라구요? 출국편은 그냥 무난 평범한 비빔밥이었다면

귀국편 비빔밥은 뭔가 외국패치가 된 비빔밥 이랄까요? 따뜻한 오이인지 피클인지.. 좀 새로웠습니다 ㅎㅎ

 

 

 

 

모두들 안전하고 편안한 호주/시드니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