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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호주 시드니 맛집 추천/Pancakes on The Rocks/팬케이크 온더록스/용복 투어/시드니 디저트/시드니 시티/오페라하우스 맛집

공니우 2023. 3. 2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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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에 여행오면 꼭 와보고 싶었던 팬케익크 온더록스 Pancakes on The Rocks

요즘 한국에 유행하는 수플레 팬케이크 말고 정석적인 팬케이크를 좋아해서 기대를 품고 갔어요.

팬케이크 너무 좋아하는데 집에서 해먹긴 번거로워서 결국 안먹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시드니에 와서 팬케이크를 먹게 되다니.. ㅋㅋ 종류도 많아서 보기만해도 행복했답니다.

 

 

'록스'는 한국의 시,군,구처럼 구에 해당하는 지역명 이름이라고 합니다.

주요 관광지 근처이기 때문에 저처럼 오페라 하우스나 천문대 일정이 있으시다면 한번쯤 들리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위치

팬케이크온더록스-외관

THE ROCKS

22 Playfair Street, The Rocks, Sydney 2000

 

 

시드니-시계탑시드니-오페라하우스시드니-하버브릿지

하버브릿지와 오페라 하우스를 보러 오는 시드니 시티 쪽에 위치해 있어서 교통이 너무 편합니다.

저처럼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릿지를 구경하고 더록스에 가는 코스도 괜찮은 것 같아요.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이느라 당이 떨어진 상태였는데 팬케이크 먹고 완치했습니다. 팬케이크 너무 좋아요..

 

 

매장 내부

더록스-내부
더록스-화장실

매장이 개방감이 있고 굉장히 쾌적한 느낌입니다. 주말 점심시간대에 가서 그런지 20분정도 웨이팅을 했는데

매장이 넓어서 회전률이 빠른 편이라서 기다릴 만 한 것 같습니다.

아니면 조금 일찍 혹은 늦게 가면 웨이팅 없이 바로 착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화장실도 굉장히 넓고 쾌적해서 놀랐습니다. 시드니 대부분 화장실이 굉장히 넓고 깨끗하게 관리가 되어있더라구요.

 

 

메뉴

더록스-메뉴판
더록스-메뉴판

요즘 시드니 식당에 가면 대부분 QR코드로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결제까지 다 하기 때문에 굉장히 편했습니다.

특히 더 록스는 메뉴가 너무너무 많아서 셀프로 주문부터 결제까지 하는게 넘 편했습니다.

아침메뉴부터 브런치, 스테이크에 디저트까지 메뉴가 수십가지는 되었는데 

저는 크레페 2가지와 팬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저녁에 갔으면 립을 먹었을텐데 아쉽네요 ㅎㅎ

 

 

 

더록스-식사메뉴-크레페더록스-따뜻한-아메리카노

베스트셀러인 타이치킨 크레페와 프레쉬 머쉬룸 크레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뤠쉬 머쉬룸 크레페가 훨씬 맛있었어요. 슴슴하면서도 버섯의 풍미가 강하면서 사워크림과의 조화가 넘 꿀맛이었습니다.

타이치킨도 맛있었는데 생강향이 조금 나서 생강 싫어하시는 분들은 안시키는 걸로.. ^^

시드니는 어딜가도 프렌치프라이가 있는데, 역시나 넘 맛있었습니다. 호주감자 뭐지..? 왜이렇게 맛있는거죠

 

 

더록스-데빌스-딜라이트-devil's-delight
더록스-데빌스-딜라이트

주인공 등장... 이름도 무시무시한 <Devil's Delight 데빌스 딜라이트>

하지만 무시무시한 이름에 비해 심하게 달지않고 너무 맛있었어요.

촉촉한 초코팬케이크 + 초코아이스크림 + 흰 색 소스 + 딸기 = 이 조합은 미쳤다...

아주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누구나 좋아할 맛입니다.. 

배가 너무 불러서 팬케이크를 한 종류만 시킨게 아쉽네요. 다음에 가면 팬케이크만 여러종류로 시켜서 먹어볼 것 같아요 ㅠㅠ

 

 

리뷰 및 총평

록스마켓-풍경

아주아주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매장이 쾌적하고 음식이 무난하고 맛있었습니다.

팬케이크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적극 추천 할게요! 저는 다음에 시드니 여행가면 꼭 또 가볼 것 같습니다 ㅎㅎ

그때는 더 다양한 종류를 먹어보는 걸루.. 그리고 매 주 토요일마다 록스마켓이 열리니까 시간 맞춰서 가면 구경도 하고 더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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